전라남도의회,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도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생활인구 확대 방안 논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재철)’가 지난 9월 3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인구감소에 따른 생활인구 확대 방안’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개최된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 회원, 수행기관,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인 전남연구원 김대성 선임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 중간 보고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보완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재철 대표의원은 “도내 지역 간 과도한 인구 뺏기는 제로섬게임이나 다름없다. 정주인구 확대 한계가 명백하기에 시ㆍ군별 특성을 살린 전라남도만의 생활인구 유입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전라남도의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남도 인구감소 대응 정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실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연구회는 김재철(대표의원), 이광일, 김성일, 김문수, 김정희, 나광국, 최미숙, 신승철, 정철, 김호진, 임형석 의원 등 총 11명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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