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남도파출소, 심야시간 철길건널목에 누워있는 발달장애인 발견, 보호자에게 인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국승인) 남도파출소(소장 주춘영)는 취약지역 순찰 중, 철길건널목에 누워있던 발달장애인을 발견하여 보호조치 후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함으로 사고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0일 남도파출소 경감 이재래와 순경 김하람은 관내 취약지 순찰 중 철길에 누워 있던 대상자를 확인하고 발달장애가 있음을 확인, 관련 112신고가 이력상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신고내역을 검색하던 중 아들을 찾고 있던 모친의 유사 신고내역을 확인하고, 대상자 발견 12분만에 보호자에게 신속하게 인계했다.

 

경찰관의 관내 심야시간 취약지에 대한 적극적인 순찰활동과 관심으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으며,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확보 및 신속·적극적인 조치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경찰상을 구현했다.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 "순천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순천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순천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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