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여름 휴가철 성수기 및 2024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대비해 오는 9월 1일까지 관내 소재 숙박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숙박업소 지도점검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와 다가오는 2024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맞아 목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선수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관광지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관광객과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해 ▲합리적 숙박요금 책정 ▲쾌적하고 청결한 숙박환경 조성 ▲밝은 미소로 친절한 손님맞이를 홍보하고 숙박 예약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숙박요금 과다인상 근절 및 사전 예약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관광객과 선수단이 안전한 숙박환경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객실 위생점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 등 유관 기관과 합동점검도 함께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숙박업소 영업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며, 숙박요금 과다인상 등 불공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