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름철 감염병 예방 위한 해충기피제 분사기 일제 점검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여름철 야외 활동 시 해충의 접근을 막고,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일제 점검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사용자가 직접 얼굴을 제외한 겉옷과 신발 등에 기피제를 분사하는 장비로 관내 공원과 등산로, 산책로 입구 등에 154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여수시는 매개 감염병 발생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기피제 보충, 소모품 교체를 마쳤다.

 

또한 수시로 안내방송하고 8 부터 9월 중으로 분사기를 추가 설치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역 취약지마다 친환경 해충방제장비를 설치·확대하여 방역체계를 촘촘히 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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