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성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점검 실시

지난 29일, 원룸 밀집 지역 및 공중화장실 순찰…‘여성친화도시 여수’ 이미지 제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9일 저녁 미평동 여성안심귀갓길과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단체, 시청 여성가족·기후생태과, 여수경찰서 등 민·관·경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미평동 원룸 밀집 지역을 순찰하며 여성안심귀갓길을 환히 밝혀주는 솔라표지병 등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미평공원 공중화장실 2개소의 안심 비상벨 작동과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여부 등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의미가 더욱 깊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여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성안심지킴이집(47개소) ▲안심벨(49개) ▲여성안심콜센터 ▲여성안심택배함(5개소) ▲여성안심귀갓길 안내도(2개소) ▲여성안심귀갓길 솔라표지병(6개소)·로고젝터(28개) 사업 등 ‘여성안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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