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8일부터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장과의 소통간담회’를 갖는다.
8일 동화면‧장성읍을 시작으로 9일 남면‧진원면, 10일 삼계‧삼서면, 15일 북일‧황룡면, 17일 북이‧북하면, 18일 서삼면 순으로 개최된다.
군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읍면 이장들과 민선8기 후반기 군정 목표 및 비전을 공유하고, 정책 제안 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마을 대표인 이장과 후반기 군정 방침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고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후반기에도 군민 행복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앞선 1일 열린 정례조회를 통해 민선8기 하반기 군정 목표와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군은 ‘미래를 향한 대도약! 성장하는 장성’을 목표로 △돌봄 △힐링 관광 △인공지능(AI)‧일자리 △스마트 농업 △지속가능 성장 ‘5대 비전’을 군정 운영의 중심축으로 삼을 방침이다.
한편, 김한종 군수는 올해 1월에도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11개 읍면 지역민 1500여 명과 직접 소통했다. 3월에는 군청 23개 부서 공직자 750여 명과 차담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