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환 전남도의원, 수산자원 증식 위해 종자 방류사업 지속 추진 당부

어린 주꾸미 종자 방류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길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6월 27일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주관하는 어린 주꾸미 종자 방류행사에 참석해 수산자원 증식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주문했다.

 

이번 방류행사는 지난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도내 4개 시ㆍ군 해역에 어린 주꾸미 종자 20만 마리를 방류한다.

 

자체 생산한 어린 주꾸미 종자 방류는 해당 지자체, 수협, 지역 어민들과 적극 협력하여 고소득 수산자원인 주꾸미 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박차를 기하기 위함이다.

 

이번 방류하는 어린 주꾸미는 도내 해역에서 성숙한 어미를 확보하여 자원조성연구소 인공 산란장에서 한 달여 동안 부화·성장시킨 종자다.

 

최근 우리나라 주꾸미 생산량은 2023년 2,204톤, 전남은 383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약 17% 차지하는 품종이면서 1kg 기준(13마리가량) 5만원부터 6만 원으로 도내 어업인의 연근해 고소득 주요품종이다.

 

전남도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289만 마리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오고 있다.

 

모정환 의원은 “고소득 품종인 주꾸미 종자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민소득 안정에 기여하는 복덩이 품종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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