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 고화자 부의장, 신중년 인구 유입 정책 제안

신중년 세대 인구 유입으로 영암군 인구소멸 문제 해결
새로운 경제 동력 창출 위해 군의회 차원 적극 협조 표명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의회 고화자 부의장은 지난 20일, 제307회 영암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지역경제 활력의 주체인 신중년 세대의 인구 유입 정책’을 제안하여 주목을 받았다.

 

고화자 부의장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영암군 미래를 위해 새로운 경제 활력의 동력인 신중년 세대의 인구 유입을 통해 영암군 인구문제 해결방안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영암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불국가산단 등 많은 기업과 일자리가 있지만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로 인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음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50대에서 60대의 신중년 세대 인구 유입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중년 세대 인구 유입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전략이 될 것이라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여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와 함께 제2의 인생 출발도시로서 더 행복한 미래 영암을 꿈 꿀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고화자 부의장은 신중년 세대의 인구 유입이 새로운 경제 동력 창출 및 인구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신중년 세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생활환경 제공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 인프라 구축 ▲ 영암군 내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자녀들이 안심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시설 확충을 통한 교육 인프라 개선과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제공 ▲신중년과 자녀들의 질 높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 마련 등 3대 인구유입 정책을 제안했다.

 

고화자 부의장은 "앞으로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신중년 세대 지원정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6만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아 신중년 세대의 인구 유입을 통해 영암군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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