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로 관계인 화재 자체진화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지난달 9일 16시 40분경 대전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원 26명, 장비 8대를 동원하여 출동에 나섰다.

 

출동한 현장대원에 따르면 주택 내 아궁이에서 조리 후 자리를 비운 사이 화원 방치로 인해 불티가 비산하여 근처 목재류에 연소 확대된 상황이였으며, 관계자가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로 화재를 자체 진압한 덕분에 큰 화재를 초기 진압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예심 서장은 “관계자의 빠른 대처와 적절한 소방시설 사용으로 화재가 크게 번지지 않고 진화 될 수 있었다”라며 “주택용소방시설을 적재적소에 사용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산피해를 경감할 수 있어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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