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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네펀딩 연계형 소상공인 NFT사업에 최종 선정

고향사랑기부자 대상 관광지 할인혜택 등 NFT 증서 연계 추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동네펀딩 연계형 소상공인 NFT사업’에 최종 참여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총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제품·서비스 구매에 대한 할인 혜택과 고향사랑 기부제 등 지자체 제공 혜택(관광지 입장료 등)을 NFT형태로 지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국비 지원된다.

 

제주도는 소상공인 크라우드 펀딩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참여기관인 SK플래닛이 보유한 OK캐쉬백 앱 등을 활용해 NFT 기반 서비스를 공동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자는 기존 관광지 할인혜택과 더불어 이번 사업 참여 소상공인 매장을 이용할 경우 추가적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신개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고향사랑 기부제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이를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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