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동참 기관 모집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모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사회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을 모집한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치매극복 활동과 치매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으로 현재 기업, 기관, 학교, 도서관 등의 단체 56곳과 약국, 식당, 슈퍼, 카페 등의 가맹점 20곳이 ▲치매환자와 가족 배려하기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고하기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 및 연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원 희망기관은 서구치매안심센터 치매정책팀으로 문의 후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제출하고 전 구성원이 30분 정도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서구는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기관에 현판과 소정의 치매 관련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파트너’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5000여 명의 치매파트너가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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