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 실전형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능력 강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지휘체계 확립과 효율적인 현장대응을 위하여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지난 13일 안좌면 읍동선착장에서 실시했다.

 

신안소방서를 비롯한 신안군청, 경찰서, 한전 신안지사, 신안군 보건소, 전남소방 항공대 등 총 8개의 기관, 인원 171명 장비 29대가 참가했다.

 

특히 천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안군의 지역적 특성과 전기차량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전기차량 등 다수의 차량을 적재한 도초농협 카훼리2호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①초기대응 ②긴급구조통제단 가동 ③상황판단회의 개최 ④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⑤언론브리핑 ⑥훈련 강평 등이다.

 

류도형 서장은 “금번 훈련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도초농협 등 유관기관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실전과 같은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으로 유사 시 군민의 인명 및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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