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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 ‘2025 신안군 자원봉사자 대회’ 성료

마음을 모아! 손길을 더해! 함께하는 자원봉사!’ 주제로 300여 명 참석, 자원봉사의 가치와 실천 의지를 되새기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회장 김복숙)가 12월 12일 자은 라마다호텔&씨원리조트에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신안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마음을 모아! 손길을 더해! 함께하는 자원봉사!’라는 주제 아래,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자원봉사 실천 다짐 퍼포먼스 등 기념식과 함께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신안군자원봉사센터 입욕제 만들기 체험 ▲14개 읍·면 자원봉사 활동사진 전시 ▲신안경찰서·신안성평등상담센터 폭력 예방 홍보 부스 운영 등은 참석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지역의 다양한 공익 활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어 자원봉사자 대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신안군 여성자원봉사자회 김복숙 회장은 “올해도 지역의 다양한 현장에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 어

감사원 적극행정지원 설명회, 신안군 공직자 대상 개최

안군, ‘책임 걱정 없이 일하세요’... 감사원 초청 적극행정 설명회 성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12월 12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적극행정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직자가 공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한 결과에 대하여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을 때 책임을 면제 또는 감경해 주는 적극행정지원 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감사원 적극행정총괄담당관실 오세석 수석감사관은 △적극행정 지원 △적극행정 면책 △사전컨설팅 △모범공직자 선발 △혁신지원형 감사 등 감사원의 적극행정 지원제도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설명회는 공직자가 현업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유형별 적극행정 지원 사례를 알아보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공직자들이 규정에 얽매여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기보다, 군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직자들이 적극행정 지원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을 자신감 있게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신안 섬마을 ‘천사들’, 제14회 정기연주회서 감동의 하모니 선사

신안1004청소년&꿈키움 오케스트라, 섬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장 과시... 목포서 ‘성장의 무대’ 펼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섬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장을 이끌어 온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와 ‘신안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가 지난 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 ‘천사들의 열네 번째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주회는 섬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한 오케스트라 운영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2011년 창단된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단원들은 전문 강사진 지도와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아 왔다. 이날 공연은 합주, 파트별 연주, 협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지역민은 “매년 연주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아이들이 음악으로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이 대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이를 지역 문화 발전으로 연결하는 것은 매우 뜻깊다”라며, 신안군이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신안군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신안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 수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12월 5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사업 평가 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10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계획 수립, 사업 운영 실적, 감염병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신안군은 여러 부서와 협업하여 감염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고위험 지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노인 일자리 참여자 ▲정원 관리 작업자 ▲농업인 ▲노인대학 수강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 감염병 예방 인식 향상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백신이 없어 예방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신안군, 농산물가공센터 지역특화 소금빵 가공창업 기회 제공!!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맛보기 교육생.. 실습 중심 교육 큰 호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일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맛보기 8기 교육생 30여 명이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의 인솔로 신안군 농산물가공센터를 방문해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예비 귀농‧귀어인들에게 가공시설 견학과 제조 실습을 통해 농산물 가공창업의 실제 과정을 익히고 창업 기회를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안 농산물과 명품 천일염을 활용한 ‘지역특화 소금빵 만들기 실습’은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직접 소금빵을 만들어보며 청정 신안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과정을 경험하고, 가공창업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귀농‧귀어 정책소개, 정착 지원 프로그램, 창업‧영농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인구유입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센터 운영 현황과 지역 특화상품 개발 과정을 소개하며, 귀농‧귀어인들이 신안에 정착한 후 직접 가공상품을 생산하고, 나아가 창업과 운영 경험을 쌓아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