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체기사 보기

신안군, 농산물가공센터 지역특화 소금빵 가공창업 기회 제공!!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맛보기 교육생.. 실습 중심 교육 큰 호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일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맛보기 8기 교육생 30여 명이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의 인솔로 신안군 농산물가공센터를 방문해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예비 귀농‧귀어인들에게 가공시설 견학과 제조 실습을 통해 농산물 가공창업의 실제 과정을 익히고 창업 기회를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안 농산물과 명품 천일염을 활용한 ‘지역특화 소금빵 만들기 실습’은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직접 소금빵을 만들어보며 청정 신안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과정을 경험하고, 가공창업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귀농‧귀어 정책소개, 정착 지원 프로그램, 창업‧영농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인구유입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센터 운영 현황과 지역 특화상품 개발 과정을 소개하며, 귀농‧귀어인들이 신안에 정착한 후 직접 가공상품을 생산하고, 나아가 창업과 운영 경험을 쌓아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

신안군 청년 농부 ‘이지팜’ 이지훈 대표, 스마트팜 성공 비결 공개

최첨단 분무수경 기술로 물 절약 및 고품질 유럽 상추 연중 생산 성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압해읍에서 최첨단 스마트팜 ‘이지팜(Easy Farm)’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년 농부 이지훈 대표(30대)가 자신의 성공 비결을 예비 귀농인들에게 공개했다. 이지훈 대표의 농장은 지난 12월 2일 화요일, ‘2025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맛보기 8기’ 참가자들의 현장 견학 코스로 지정되어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5년 전 평택에서 신안으로 귀농한 이지훈 대표는, 군에서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약 600평(2,000㎡) 규모의 첨단 스마트 온실을 조성했다. 특히, 이 대표는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분무수경(Aeroponics) 시스템을 도입하여 버터헤드, 로메인 등의 프리미엄 유럽 상추를 연중 균일하게 생산하는 데 성공하며 기술 혁신을 이루어냈다. 현장 견학에 참여한 예비 귀농인들은 이 대표가 직접 구축한 최첨단 재배 시설과 함께, 고품질 작물 생산의 핵심인 자체 발아실 운영 노하우를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했다. 이지훈 대표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지원사업이 이 정도 규모

신안군, 암태 추포 해역 볼락류 산란·서식장 조성 40억 확보

다이아몬드 해역에 세 번째로 들어서는 산란·서식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2026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8억 원씩 총 40억 원을 투입, 신안군 암태 추포 해역에 인공어초 투하, 수산종자 방류, 환경개선 등 볼락류 산란·서식장을 조성하여 감소된 자원량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신안군은 다이아몬드 해역 내 세 번째로 조성하는 수산자원 산란·서식장으로 2022년부터 조성 중인 쥐노래미(50억 원)와 조피볼락(40억 원) 산란·서식장과 연계하여 기후변화와 자원 남획으로 감소한 수산자원 회복을 통해 다이아몬드 해역을 수산자원 공급 거점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이아몬드 해역의 수산자원 조성 효과 극대화는 물론 향후 바다 낚시터 관광의 거점 지역으로 육성해 나가는데 활개를 띠게 됐다. 풍요롭고 잘 사는 어촌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다이아몬드 제도 해역 내에 전복,

신안군 ‘꽃길 따라 걸으면 황금빛 행운’ 2025 아자니아 꽃축제 성공적 개최

‘갯국의 섬, 고이도’ 브랜드 강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압해읍 고이도 일원에서 ‘2025 아자니아 꽃 축제’를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꽃길 속 황금빛 행운’을 주제로, 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꽃 정원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아자니아(갯국), 털머위꽃, 황화 코스모스 등을 활용하여 조성된 정원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머무르며 사진을 찍고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진 포토존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축제에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활력을 더했다. 꽃을 소재로 한 레진 아트 만들기, 가족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으며, 꽃밭 속에 설치된 ‘황금주화를 찾아라’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자신의 띠를 상징하는 안내판을 찾아 인증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재미 요소를 강화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이번 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