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참여기관 모집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장소․인력 보유 기관…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 상시 접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상시(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 자격은 33㎡ 이상의 서비스 제공 공간을 확보하고, 정신건강전문 요원 등 자격 기준을 갖춘 제공기관의 장 1명, 제공인력 1명 이상을 둬야 한다.

 

또한 바우처 정부지원금 청구를 위한 스마트폰 결제앱 또는 전용단말기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등록을 원하는 기관은 구비서류를 갖춰 여수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정신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이 적시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정신건강증진 환경 조성과 인식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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