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문수동새마을부녀회, 거북선축제 먹거리장터 수익금 기탁

수익금 50만원…주민들과 따뜻한 마음 나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문수동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2일 거북선축제 먹거리장터 수익금 50만 원을 지역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문수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거북선 축제 기간 이순신광장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 파전, 서대회무침, 도토리묵을 직접 만들어 판매했다.

 

박미숙 부녀회장은 “봉사활동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수익금으로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김은주 문수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찍 철수하지 않고 축제 마지막 날까지 고생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수동 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열무김치 나눔행사, 경로당 이·미용봉사, 사회복지시설 급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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