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 ‘’여수 바다를 누비는 오딧세이 꿈나무들!”

2024. 바다드림 체험단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2024년 6월 10일(월)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 및 오동도 바다 일대에서 여선중학교 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바다드림 체험단’을 운영헸다.

 

‘2024. 바다드림 체험단’은 지역특색산업 중 하나인 해양레저 산업에 대한 지역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분야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여선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8월 동안 관내 중학교 10교, 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안전과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안전海탐방 프로그램과 오동도 앞바다를 요트와 제트보트를 타고 누비며 해양레저 전문가의 직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진로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먼저 학생들은 여수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해양환경 교육 영상관람 △해양 안전 VR 교육 △해양 레포츠 시뮬레이터 체험 △해양 레저 전문가 진로탐색 사전교육 활동을 진행하며 해양 산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안전요원의 지도 아래 오동도 앞바다에서 요트 및 제트보트를 체험하며 여수 바다의 아름다움과 해양 레포츠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며, 현장에서 일하는 선장 및 해양 레저 전문가의 진로멘토링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OO 학생은 “평소 물을 좋아하고 해양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이번 프로그램에 신청하게 되었다. 요트체험과 제트보트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어 즐거웠고, 해양 스포츠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여수가 해양관광의 도시인 만큼 학생들이 바다와 해양에 관련된 다양한 진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과 연계한 특색있는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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