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매실 출하기 맞이 온라인 상생장터’ 운영

남도장터에서 30% 할인 행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본격적인 매실 출하기를 맞이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상생장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내 시·군 상생장터 '광양시 상생장터'에서 진행되며, 오는 30일까지 청매실, 매실청, 매실장아찌 등 매실 관련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1인 3매 30% 할인쿠폰이 발급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다양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광양매실은 다른 지역보다 개화 시기가 빨라 충분한 적산온도를 유지해 과즙이 많고, 당도와 산도, 구연산 함량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시는 매실 출하기 상생장터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추석 명절 상생장터'를 계획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입점업체를 확대해 ‘광양시 상생장터’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남도장터 입점문의는 광양시 농식품유통과 유통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순기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광양의 대표 농산물인 매실의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광양시 상생장터를 통해 광양시 농업인들이 생산한 명품 매실과 매실 가공식품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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