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유자 재배농가 GAP 인증 교육 실시

생산에서 유통까지 안전관리로 소비자 신뢰도 향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고품질 유자 생산과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유자 재배 농가 26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 및 고품질 유자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GAP 인증기준 및 절차, 실천요령, 위해요소관리기준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진행했고, 하반기 유자 재배 관리 교육까지 함께 실시했다.

 

GAP 인증제도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위해요소를 차단해 농산물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제고하는 데 의의가 있다.

 

농업인이 GA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2년에 1회, 2시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 교육을 통해 농업의 지속성 확보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소비자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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