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숙박업 등 762개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7월 31일까지…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2024년도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위생 영업소의 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 기여 등이 목적이다.

 

평가대상은 지역 내 ▲숙박업 556개소 ▲목욕장업 77개소 ▲세탁업 129개소 등 총 762개소로, 평가 후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와 우수업소, 일반관리업소로 구분해 관리한다.

 

평가반은 3개 반 6명으로 구성되며, 업소를 방문해 영업자 준수사항과 친절도, 위생상태 등 업종별로 30 부터 44개의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시는 결과에 따라 위생관리등급표를 해당 업소에 전달하고,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시 누리집에 게시한다.

 

특히, 경미한 사항으로 지적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토록 하고 중한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재확인 후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도록 할 계획이다”며, “평가반의 사업장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