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우즈베키스탄 교사 초청 교육 교류’ 성공적 마무리...

양국간 교육 협력의 마중물되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0일부터 5일간 이어진 ‘우즈베키스탄 교사 초청 교육 교류’ 광주방문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교사들은 5일 간 광주의 대표적인 명소와 교육기관을 방문했다.

 

초청받은 우즈베키스탄 교사들은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광주과학고등학교(과학교육분야) ▲광주예술고등학교(문화예술교육분야) ▲하남중앙초등학교(한국어교육분야) ▲조선대학교(대학교육분야)를 방문하는 동안 광주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공정한 교육 기회와 뛰어난 교사의 역량, 우수한 교육환경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조선대학교 방문은 시교육청이 지역대학과 연계해 광주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다졌다는 평가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과 조선대학교는 지난해부터 ▲한국어학급 교원 대상 러시아어 연수 ▲중학생 대상 진로특강을 추진 중이며 이번 우즈베키스탄 교육 교류는 글로벌 분야로 협력을 확대했다.

 

한편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한국어교육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육 교류 사업으로 ▲양국간 온라인 공동 프로젝트 수업 진행 ▲학생과 교사들의 우즈베키스탄 방문 등을 계획하고 하고 있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는 3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9명의 교육부 대표단이 광주광역시교육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이 우즈베키스탄과 이후 추진하게 될 교류 협력사업도 자못 기대가 된다”며 “글로벌 협력관계의 확대로 세계 속 광주교육의 위상이 상승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