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강원도 관광명소 선진지 벤치마킹…현지 해설사와 문화관광 해설기법 연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강원도 관광명소 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 및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이후로 하루 이상 추진하기 어려웠던 선진지 견학을 1박 2일로 확대, 현장 시연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보강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국내 3대 관음성지 중 하나인 강원도 양양군 낙산사와 관광 명소인 포항시 영일만 스페이스워크 등을 탐방하면서 문화관광 해설기법을 연구하고 현지의 해설사와 스토리텔링 기법에 대한 소통의 장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스토리텔링 기법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해설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국내 최고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교육과 견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총 81명의 해설사가 관광안내소 20개소 및 시티투어 등에 배치되어 관광객을 상대로 관광안내와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해설을 원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무료로 친절하고 전문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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