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 신안해양과학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학생부 우수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도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조성을 위한 2024년 제 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신안해양과학고 ‘꽃보다 심장’ 팀이 학생·청소년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흥소방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학생·청소년부로 참여한 ‘꽃보다 심장‘팀은 영화 ’파묘‘를 패러디 한 신선한 소재로 실감나는 각종 소품과 연기를 통한 무대연출로 열정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신안소방서의 훈련지도 지원을 통해 더욱더 체계적이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습득하여,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시나리오 작업을 수정하고 훈련을 지속해서 반복 습득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제 경연에 나아가 준비한 것들을 100%활용하여 선보일 수 있었다.

 

신안해양과학고 손가영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긴급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망설임 없이 달려가 처치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갖고 정확한 방법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해 안전문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신안소방서장은 "학업에 열중하는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연습하며 대회를 준비했던 열정과 재난 안전에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도민들 모두 자기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캠페인, 교육,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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