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지원 위한 1인 1후원계좌갖기 홍보 나서

나산면 지역주민·출향향우, 취약계층 후원 위해 힘 모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제31회 나산면 면민의 날 행사장에서 지역 출향 향우를 대상으로 1인 1후원계좌 갖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출향인사 35명은 캠페인 취지에 적극 공감하면서 매달 정기후원에 서명했다.

 

나산면 1인 1후원계좌갖기 사업은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연계해 복지기금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부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 지원 및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사용된다.

 

정천수 민간위원장은 “나눔문화를 실천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1인 1후원계좌 갖기 운동을 통해 성숙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지역적 공감대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산면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1인 1후원계좌 갖기 캠페인’은 현재까지 총 104명의 정기후원자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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