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임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ESG실천 활성화 방안 모색

기업경영, 행정, 개인 등 각 분야에 ESG실천 교육 및 협력 필요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중흥1·신안·임·중앙동)이 지난 12일 북구행복어울림센터 어울림강당에서 ‘ESG실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평가에서 비재무적 지표로 중시하는 개념이었으나, 최근 미래세대를 위한 지구의 건강한 지속가능성을 위해 꼭 필요한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

 

고영임 의원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는 권세은 ㈜미닝에코 대표가 발제자, 장화선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 김동관 (사)한국인권교육원 사무처장, 박미자 북구마을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 정달성 북구의원, 이승미 북구청 기획실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자인 권세은 대표는 타 자치구와 해외의 ESG실천 사례를 제시하며 탄소배출량 측정, 산림탄소 상쇄인증서 발급 등 과학적인 인증프로세스 실행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달성 의원은 “고 의원과 함께 북구의 특장점과 기업문화운동 등을 반영한 ESG실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에 있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고민하여 실효성있는 조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고영임 의원은 “ESG실천 활성화를 위해서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과 협력, 그리고 이를 위한 구청장의 의지와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고 의원은 지난 2022년 구정질문을 통해 ESG에 대한 공공행정 부분의 관심을 촉구하는 등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가치로써의 ESG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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