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 꿀잼도시 도약을 위한 스토리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

‘스토리집(Story Zip)’138건 접수… 12.5대 1 경쟁률 기록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GICON(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이경주)은 2024년 OTT플랫폼 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인 '스토리집' 작가를 모집한 결과 138건이 접수되었으며 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공고에서는 광주의 고유한 이야기와 역사를 담은 창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 스토리 창작 작가를 전국으로 모집했다.

 

모집결과 장르별로는 드라마 75편, 영화 59편, 애니메이션 3편 등이 접수되었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 이후 최종 11팀을 선발하여 올해 11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의 스토리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스토리집'은 스토리 창작지원금과 함께 24시간 자유롭게 집필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공간(전일빌딩 245 6층)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 및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 작가를 위한 소재 발굴과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GICON은 지금까지 광주 스토리집을 통해 총 27명의 작가를 육성하고, 누적 34편의 작품을 발굴했다. 스토리집 출신 작가의 작품이 카카오페이지 등 각종 플랫폼에 연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경주 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작가들이 광주형 스토리에 호응했다”면서 “스토리집을 통해 다양한 원천 스토리를 발굴하고 꿀잼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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