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 장관·이한주 전 원장, 조계원 후보 지지 ‘호소’

7일 정동영 전) 장관·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 조계원 후보 지원 유세
정동영 “국민의 공익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조계원에게 기회 주시길”
이한주 “조계원 강한 정치인 돼, 검찰정권 심판선봉장으로 보답할 것”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7일 지원유세를 통해 제22대 총선 여수을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조계원 후보 선대본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부영3단지사거리에서 이번 총선 전주시 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정동연 전 통일부 장관과 ‘이재명의 멘토’로 불리는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정동영 전 장관은 “지난 2년 윤석열 정권은 국정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IMF 때보다 더 좋지 않다. 윤석열 정권의 2년 동안 행복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심판해야 한다. 여수에서 민주당 조계원 후보를 그 수단으로, 도구로 써달라”라며 조계원 후보를 지지했다.

 

정 전 장관은 “조계원 후보는 지난 세월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자신의 청춘을 바친 사람이고, 이재명을 도구로 대한민국을 전진시키기 위해 자신의 젊음을 바치고, 공익을 위해 걸어 온 사람이다”며 “이제 50대 후반의 조계원은 국회로 가서 5,200만 국민의 공익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조 후보를 지지했다.

 

이어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도 “8년 전 처음 조계원을 만났지만, 지금이랑 전혀 변함이 없다. 그 변함 없는 모습으로 경기도의 청년기본소득, 농촌기본소득, 농민기본소득 등 수없이 많은 정책을 함께 만들어 냈다”며 “조계원의 머릿속에 이처럼 많은 것들이 들어 있다는 걸 지난 8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걸 알기에 자진해서 후원회장이 됐다”며 조 후보를 응원했다.

 

이 전 원장은 “쌍봉사거리에서 피켓을 들며 수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여수시민 여러분이 조계원의 생각을 알 수 있었고, 그래서 조계원이 이 자리에 있는 것으로 안다”며 “조계원은 한번 먹은 마음을 절대 잃지 않는다. 온몸 바쳐 여수시민을 위해 일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조계원은 전국에서 가장 강한 정치인이 되어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는 선봉장으로서 보답할 것이다”고 응원했다.

 

조계원 후보는 정동영 장관님과 이한주 원장께 감사를 전하며 “4월 10일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요 더 이상 여수에서 배신의 정치, 배반의 정치, 구태정치를 완전히 끝장낼 수 있는 심판의 날이라 생각한다”며 “첫째도 심판이요, 둘째도 심판이요, 셋째도 심판이다, 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끝장내고, 새로운 민주정부를 다시 세울 때라 생각한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조계원후보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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