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 개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교육청(교육장 김선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 6일 무안교육지원청에서 '2024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 개강식을 가졌다.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는 무안을 거점으로 인근 지역의 장애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되었다.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꿈꾸는 오케스트라이다.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는 총 8명의 강사진 및 오케스트라 악기 6개 영역(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트럼펫, 플루트, 타악기)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토요일 2시간씩(10:30~12:30) 운영한다. 다수가 함께하는 연습과 공연을 통해 장애학생의 협력적 태도를 신장하고 긍정적 자아개념 함양 및 자신감 향상을 기대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는 학부모는 “올해도 오케스트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악기를 연주하는 아이의 진지한 모습을 생각하면 귀여운 마음에 벌써 웃음이 지어집니다. 오케스트라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여 아이가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빨리 보고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선치 교육장은 “따뜻한 세상을 향한 우리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장애학생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문화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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