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2024년 집단프로그램 운영

실버인지놀이 및 토탈공예 집단 프로그램 지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참여자 4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2024년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단프로그램은 우울로 인해 마음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우울감 극복과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진행되며 6개 소집단으로 나눠 운영된다. ‘몸튼튼 마음튼튼’이라는 주제로 실버인지놀이 6회와 ‘긍정up 행복up 토탈공예’ 프로그램 6회가 진행된다.

 

시는 해마다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한 집단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거주지, 성향, 연령 등을 고려해 집단을 나누고 송영서비스를 진행한다.

 

‘몸튼튼 마음튼튼’ 실버인지놀이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정서 이완, 정서 나누기, 완전한 해소, 자기돌봄, 긍정적 자기암시 등이 회차별로 진행된다.

 

‘긍정up 행복up 토탈공예’ 프로그램은 목걸이 카드지갑 만들기, 바구니 만들기Ⅰ, Ⅱ, 긍정인형 만들기, 다용도 트레이 만들기, 2단 수납함 시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며,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의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을 해소하고 사회관계 향상을 지원한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노년기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특화서비스 참여자들이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을 극복하고 사회관계가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광양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의 고독사와 자살 예방을 목표로 우울감이 높거나 고독사 위험이 큰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 우울증 진단, 투약 지원, 집단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광양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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