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 중증정신질환자 야외 체험 활동

승월마을 벚꽃놀이…신체활동 통해 사회화 능력 향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중증정신질환 등록회원 및 가족 30여 명과 함께 돌산 승월마을 벚꽃놀이 야외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마음어울림 프로그램’ 일환으로 중증정신질환자와 가족이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휴식과 여유를 즐기고, 신체활동을 통해 사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체험에 나선 회원들은 돌산 승월마을의 벚꽃 체험으로 심신을 안정하고 상호 유대관계를 형성․소통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외부활동이 줄어든 중증정신질환 회원들에게 야외체험으로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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