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4년 상반기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바가지요금·끼워팔기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동초등학교 일원에서 2024년 상반기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흥군청, 고흥읍, 고흥경찰서, 물가 조사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민관합동 캠페인으로 최근 과일 등 농산물 가격 급등 우려를 해소하고 다가올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상인에게는 ▲상품의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바가지요금 및 끼워팔기 중단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요청하고, 소비자에게는 ▲지역 상품과 전통시장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착한 소비활동 장려에 관한 내용이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모바일·카드형 고흥사랑상품권 캐시백 적립 방식 도입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추가 캐시백 적립 이벤트 등을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물가 상황으로 군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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