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 학생동아리 맞춤형 진로 딜리버리 사전협의회 운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3월 28일 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학교 동아리 담당교사 및 체험처 담당자들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학생동아리 맞춤형 진로딜리버리 사전협의회’를 운영하였다.

 

‘학생동아리 맞춤형 진로딜리버리’는 관심과 흥미가 비슷한 교내 동아리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제과제빵·상담·마술·종이접기·웹툰·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학생 맞춤형 진로 체험 교실이다. 한 동아리당 4회 이상 회차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장점을 계발하고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전협의회에서는 동아리 담당교사 및 우리지역의 체험처 대표들이 참석하여 운영 일정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수준, 성향, 관심 정도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방법을 세부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의 목적과 운영방침,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여 안전하고 유익한 진로체험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한 OO중학교 교사 이OO은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동아리 시간에 멘토가 있다면 아이들의 진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동아리는 이런 체험 기회가 부족한데,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관심 분야의 흥미를 높이는 경험이 될 것 같아 학생들의 기대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하는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