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민생캠프 나주 출정식, 지지자들과 ‘尹정권 심판’ 힘 모아

나주목사고을시장 앞 출정식 갖고 총선 압승을 위한 결기 모아
신정훈 “무능한 尹정권 심판, 총선 승리로 정권교체 교두보 마련해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8일 화순에 이어 29일 오전 9시 30분, 나주목사고을시장 앞에서 ‘신정훈 민생캠프 출정식’을 추가로 진행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기병, 홍철식, 최명수, 이순옥, 김순례 상임선대위원장과 이상만, 이재태, 김호진 공동선대본부장을 비롯해 약 300여명에 달하는 인파가 모였다. 출정식에는 선대위 주요 인사와 선거운동원이 총결집해 윤석열 정권의 민주주의 후퇴와 민생파탄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총선 압승을 위한 결기를 모았다.

 

신정훈 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간 정치, 경제, 외교 등 국정 전 분야에서 유례없는 무능과 위험천만한 실정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태원 참사,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양평 고속도로 사건, 명품백 수수 사건, 주가조작 사건 등을 감추기 위해 ‘입틀막’을 넘어 ‘칼틀막’까지 자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정훈 후보는 “이번 총선을 통해 무능한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국민의 절박한 민생을 살려야 한다. 국민의 입과, 귀와, 눈을 막는 윤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이재명 대표와 함께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끝으로 한 청년농의 ‘우리가 신정훈입니다’ 지지연설도 이어졌다. 세지에서 멜론 농사를 짓는 이승용씨는 신정훈 후보가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으로 있을 때 설계한 청년농영농정착지원사업 선발자로서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들이 용기를 낼 수 있는 디딤돌이 됐다. 고령화, 지방소멸에 직면한 농촌에 꼭 필요한 정책이지만, 윤 정부는 3만명을 육성하겠다며 큰 소리를 쳐놓고, 정작 농진청 예산은 짤라버렸다. 이런 정부와 맞설 수 있고, 청년농 정책을 잘 아는 사람이 바로 신정훈 후보다. 최근엔 일조량 감소를 농업재해로 인정받는 데도 앞장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앞서 신 후보는 ‘초광역 지방 정부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하며, 나주를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기회발전특구), △영산강 르네상스 국가프로젝트 추진, △도시성장 프로젝트 추진, △트라이앵글 교통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더 큰 나주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발표한 바 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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