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건강증진과 “새내기 공무원 시보 해제 축하합니다!”

잘못된 ‘시보 떡 돌리기’ 문화를 타파 및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건강증진과는 지난 27일 새내기 공직자의 시보 해제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 초년생 새내기 공무원에게 경제적 부담을 지우는 ‘시보 떡 돌리기’ 문화를 타파하고, 선배 공직자들이 축하를 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날 선배 공무원들이 정성스럽게 작성한 ‘롤링페이퍼’와 함께 기념 케이크를 준비하여 시보 해제를 축하했다.

 

6개월의 시보 기간을 마치고 정규 임용이 된 신규 공무원 박신희 주무관은 “생각지도 못한 축하 이벤트를 받아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앞으로 더욱더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호 건강증진과장은 “신규 공무원뿐 아니라 모든 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