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돌파로 기부제 활력 견인

앞으로도 특색있는 기금사업과 답례품 개발로 기부 동참 이끌 것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3월 21일 기준 1억 원을 넘어섰다.

 

시는 시행 첫 해인 지난 해 모금 목표액 5억 원을 초과해 5억6천7백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고, 올해는 81일만에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기부 응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선보인 ‘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사업’과 내실을 더한 77종의 풍성한 답례품이 기부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현재도 시는 지역 상생과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농협, 광주은행을 포함한 금융권 및 인근 지자체와 함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동참 캠페인을 전개하고 찾아가는 고향사랑 홍보 등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해 우리 목포에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모이고 모여 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이라는 싱그러운 열매가 열렸다. 앞으로도 기부자도 지역민도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목포만의 특색있는 기금사업 개발과 답례품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 안내 전담반을 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를 희망하는 개인,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향사랑 홍보를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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