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예비후보 “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 유치” 민생 28호 공약 발표

직류분야 중소·유니콘 기업 육성, 직류전력망 실증단지 구축
“에너지 신산업 직류기반 글로벌 전력 시장 선점, 탄소중립 실현할 것”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나주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 유치’를 발표했다.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세계 각국은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청정에너지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에너지 대전환시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은 신재생에너지 확보와 이를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의 글로벌 시장 선점이다.

 

나주는 에너지 관련 산·학·연·공기관이 한곳에 모여 있고, 나주 주변에는 전국 최대의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참고로 중기부는 첨단 분야 글로벌 혁신 특구를 지정하는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앞서 나주에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기회발전특구)’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나주를 중심으로‘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직류분야 중소·유니콘 기업을 육성하여 수출확대,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직류전력망 실증단지(특구)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은 환경ㆍ에너지, 지방소멸의 국가적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모델이다. 에너지 신산업 직류기반 글로벌 전력 시장을 선점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나주에 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지난 연말 ‘2024년도 예산’ 확보 과정에서 중기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사업 관련 79억원을 이미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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