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율촌면 노인회 상대 금융사기 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 실시

보이스피싱 등 각종 금융사기와 농기계 사고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는 29일 율촌면 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율촌 노인회 대표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융사기 예방 교육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금융사기에 취약한 노령층 상대로 보이스피싱 등 특히 요즘 유행하는 스미싱 수법의 예시를 설명하며 사기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피해 예방법을 전파하는 한편 피싱 범죄를 당했을 때 그 즉시 계좌 지급정지를 신청하도록 하고 핸드폰에 악성앱 설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신속히 핸드폰을 끄거나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당부하는 등 대처 방안에 대해 교육하였다.

 

또한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 이륜차 사고, 보행보조용 의자차 사고 등 최근 농촌에서 실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고 사례를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였고 사고 예방을 위한 헬멧과 형광 조끼 등 홍보 물품을 배포하였다.

 

여수경찰서 박규석 서장은 “노약자가 많은 농촌 노인회, 각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금융사기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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