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정부혁신평가 7년 연속 최고 등급

전국 자치구 중 3위… 구청장 혁신 리더십, 주민소통 등 ‘우수평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혁신평가를 실시하며, 지난해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단과 과제 주관부서 평가단 등을 통해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에 대한 혁신성과 평가를 진행했다.

 

서구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주민소통,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이용자 중심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자치구 중 종합평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서구는 ▲공원 계획부터 조성까지 이용자인 주민과 어린이의 목소리를 반영한‘우리동네 힐링파크’ ▲문자 한 통으로 간편하게 생활민원을 즉시 해결하는 ‘바로문자하랑께’ 등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기관의 노력 ▲서구만의 선제적·맞춤형 친절 민원 서비스 제공 ▲주민 주차난 민원 해결을 위한 ‘학교 공유주차장’ 개방 등 주민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이 만족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적극행정을 실천한 노력이 7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환경에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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