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국회의원 예비후보, 제4호 공약 발표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 추진”

여수 국가산단 최근 5년간 안전사고 70건‧사상자 44명 발생, 안전과 지속가능성 확보 필요
김회재 예비후보 대표발의 「국가산단 특별법」 국회 법안소위 본격 논의 시작
여수 신산업·탄소중립 등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총사업비 1천여억 원 공모 선정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져 온 여수 국가산단 안전과 지속가능성 국가가 책임지도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김회재 예비후보(現 여수시을 국회의원)는 24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4호 대표 공약으로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 추진'을 발표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주변 지역 지원을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는 「국가산단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세계 최대 화학산업단지인 여수 국가산단은 최근 5년간 안전사고가 70건, 사상자가 44명이나 발생할 정도로 노후화된 설비 개선 문제와 위험의 외주화 방지 등을 위해 산업단지와 주변 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회재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에서 「국가산단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년마다 노후 국가산단의 안전관리와 지속가능성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통합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노후 국가산단의 안전관리를 위한 정기 점검 및 수시 점검하도록 했다.

 

이에 더해 주변 지역에 ▲스마트 그린산단, 산단 대개조 사업 등 국가산단 지속가능성 사업 ▲주변 지역 개발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우선 추진 하도록 했다.

 

김회재 예비후보가 대표 발의한 「국가산단 특별법」은 지난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 법안 소위에 상정되어 본격 논의를 시작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활동을 통해 확보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수의 신산업 육성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지원으로 여수의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더 크게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

 

21대 국회 의정활동으로 김 예비후보는 여수 신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초임계 CO2 발전 산업화, 생분해성 플라스틱 기술개발 등 총사업비 1천여억 원에 달하는 국비(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끌어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져 온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이제는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면서 “22대 국회에서 본격적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을 통해 여수 국가산단의 대도약을 이끌고 석유화학 산단 주변 여수시민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수의 신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국책과제를 추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여수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여수의 경제를 더 크게 발돋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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