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국회의원 예비후보, 제2호 공약 발표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완공 추진”

여수~남해 해저터널 2024년도 국비 예산 400억 확보 및 착공 확정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완공으로 한반도의 새로운 관광지도 그리겠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김회재 예비후보(現 여수시을 국회의원)는 22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2호 대표 공약으로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완공 추진'을 발표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착공되면 “여수~남해 해저터널의 건설을 영호남을 잇는 교통 요지일 뿐 아니라 한반도의 새로운 관광 지도를 그릴 수 있을 것이다”라며 “여수의 해양 문화관광 산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전남 여수시 신덕동과 경남 남해군 서면 간 8.09㎞(왕복 4차로)를 잇는 사업으로 5.76km의 해저 구간을 해저터널로 조성하게 된다. 총사업비 6천974억 원을 투입해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완공을 위해 국비 예산을 확대하고, 신속한 집행을 통해 당초 계획된 2031년 완공을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을 위한 2024년도 국비 예산 400억 원을 확보했으며, 국토교통부와의 지속적 간담회와 함께 지역 주민설명회, 공청회 등을 개최하며 여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여수~남해 해저터널의 차질없는 건설과 조기 완공을 위해서는 일할 줄 아는,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면서 “여수시민들께서 모아주신 힘으로 여수~남해 해저터널 착공 확정을 이끌어낸 만큼, 영호남 화합과 상생을 상징하는 해저터널 조기 완공을 위해 다시 한번 시민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저터널 기념관 건립, 둘레길 조성, 백리섬섬길과 연계한 관광도로 브랜드화 등 여수~남해 해저터널과 연계한 시너지 사업들을 개발·추진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