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설 맞이 귀성객에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8일 여천역·엑스포역… 농협중앙회 여수시지부, 코레일 사회봉사단과 합동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8일 여천역·엑스포역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 활동은 농협중앙회 여수시지부와 코레일 사회봉사단과 함께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환영하고, 고향으로의 기부를 독려코자 마련됐다.

 

이날 여수시는 참여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지방재정 확충과 여수시만의 특화된 지역답례품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앞서 시는 귀성객의 기부 동참을 위해 역, 터미널,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과 여수 진출입로 주변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명절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활동에 행정력을 모아왔다.

 

차주민 징수과장은 “지역답례품의 혜택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올해도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지난해의 성공적 기부행렬의 열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헌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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