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진남새마을금고는 지난 2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6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50포)를 쌍봉동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 등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됐다.

이준평 진남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물가 상승으로 겨울철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쌍봉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진남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명절 기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안부 살피기 등에 더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남새마을금고는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경로당 물품 후원, 식료품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