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 웅천어촌계, 설맞이 사랑나눔 실천 ‘앞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웅천어촌계가 지난 30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굴 45망(200만 원 상당)과 백미 35포를 시전동에 전달했다.

 

웅천어촌계장 김채관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정귀준 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온정의 나눔을 실천해주신 웅천어촌계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훈훈한 사랑 나눔의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천어촌계는 해양오염과 어족자원 고갈 및 수확량의 감소로 고초를 겪고 있는 어민과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코자 지난해 제1회 여수웅천 홍합 페스티벌을 개최,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굴, 홍합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해산 특산품을 선보였다.

 

또한, 매년 해안쓰레기 청결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바다 쓰레기 버리지 않기 운동 등의 다방면의 활동으로 어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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