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지사협, 새해 첫 정기회의 열고 활동 본격화

제5기 송재열 민간위원장 선출, 지역 내 문제 해소 위한 올해 10개 특화사업 선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시전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첫 정기회의’를 열고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 협의체를 이끌어갈 송재열 민간위원장을 선출하고, 함께할 28명의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임기 동안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이어 올해 특화사업으로 긴급구호비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취약계층 맞춤형 물품 지원, 저소득아동 체험활동 지원, 어르신들의 행복이 넘치는 시전동, 따뜻한 동행 이웃지기 사업, 여름맞이 시원한 열무김치 지원, 착한집 만들기, 오늘은 해피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홍보 등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사업비는 총 46,753,960원으로 지난해 1년 동안 모금된 ‘시전동 사랑의 온기나눔’과 중앙매칭 연합모금으로 마련됐다.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진행했던 사업들과 새해 시작하는 신규 특화사업들을 ‘더 새롭게, 더 풍요롭게’ 추진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해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전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귀준 동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협의체 활동을 결심해 주신 제5기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전동 지사협 공동위원장으로서 송재열 민간위원장과 함께 시전동 복지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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