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 주민자치위원회, 설맞이 사랑 나눔 실천 ‘앞장’

230만원 상당 라면 70박스 전달… 경로당·저소득가정 후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시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30일 230만 원 상당의 라면 70박스를 시전동에 전달하며 설맞이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특히 이날 전달된 라면은 시전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지난해 마늘, 꿀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후원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안부 살피기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정창선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합심해 판매한 수익금이 어렵게 생활 하시는 저소득층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시전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귀준 시전동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시전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복지관 배식 봉사, 시전동 문화한마당 축제와 동화의 거리 조성, 작은도서관 무인 문고 설치사업 등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과 재능기부사업 등 사회복지증진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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