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화순군만연산물사랑장학회 백미 80포 기부

온기(溫氣) 나눔, 하나 되는 화순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이웃에게 희망과 온기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사)화순군만연산물사랑장학회에서 200만 원 상당의 백미 8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화순군만연산물사랑장학회는 2012년 기아자동차(주) 광주공장 화순 향우회를 중심으로 결성되어 200여 명의 회원들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며 현재까지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물사랑장학회는 관내 어려운 주민을 위한 기부로 이웃사랑 나눔의 포문을 열었다. 물사랑장학회가 기부한 백미 80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이효진 이사장은 “평소 장학사업에 중점을 두고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대상을 확대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폭넓은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사)화순군만연산물사랑장학회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부하신 백미는 다가오는 설 명절 소외된 이웃에게 요긴하게 쓰겠다.”라며 “서로의 온기를 나눠 하나 되는 화순군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방송사 모금 접수, ARS 등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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