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고혈압·당뇨병 예방 상설 교육장 운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시민 스스로 건강한 혈압과 혈당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갖고 관련 질환을 잘 관리 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고혈압·당뇨병 예방 상설교육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학동 보건소 내 고혈압·당뇨등록·교육센터와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해 연중 주 3회(월,화,수) 교육을 실시 중이다.

 

교육은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가족, 고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수시는 교육을 이수한 시민에게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과 검진 및 심뇌혈관질환 검사비도 지원한다.

 

또한, 관내 의원 73개소, 약국 108개소와 협력해 ▲만 30세 이상 환자에게 리콜·리마인더(개인별 진료·교육일정, 관리방법 등 안내) 서비스를 운영하고 ▲66세 이상 환자에게는 매월 진료비 1500원과 질병당 약제비 2000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팀에 전화로 언제든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2차 합병증을 예방하고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77회의 교육을 운영, 총 3,832명이 정규교육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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