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설맞이 농산물 사주기 운동 펼쳐 지역농가 돕는다

22일~2월 2일까지 공직자·유관기관 대상… 11개 업체·30여 종의 품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추진해 지역 농가를 적극 돕는다.

 

‘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수익 증대를 위함으로 산하 공직자와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법인 등 11개 업체가 참여하며 해풍쑥 인절미, 동백봉떡, 꽃차, 버섯, 꿀 등 30여 종의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온라인 우체국 쇼핑몰 내 여수시 브랜드관에서는 2월 12일까지 돌산갓김치, 간장꽃게장, 건어물 등 우리시 우수 농수특산품에 대해 15%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설맞이 특별할인 행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산물 판매가 늘어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역 농가와 업체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착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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