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밀키트 판매업소 확대 나서

우수 음식점·업체 대상 사업 참여자 5개소 모집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역 내 우수한 음식 밀키트화를 통해 판로를 확대한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2월 6일까지 밀키트 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공개 모집하는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제조가공업 영업자로 총 5개소다.

 

신청 자격은 1순위는 강진군에 ‘일반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제조가공업’ 중 1개 영업 이상 신고․등록된 강진 10대 먹거리(한정식, 회춘탕, 장어요리, 짱뚱어탕, 돼지불고기, 바지락회무침, 생선요리, 추어탕, 보리밥, 국밥) 취급 영업장이다.

 

2순위는 1순위 대상자를 제외한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이 사업에 관심이 있는 영업자로 적극 동참할 의지가 있는 자가 해당된다,

 

또한, 추후 대상자 확정 시 자발적으로 필요한 영업 신고 처리와 맛 개선 등 전문가 코칭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현재 강진 관내에서 밀키트를 취급하고 있는 곳은 2개소다. 작천면에 있는 황금들 식육식당 회춘탕, 병영면에 있는 수인관에서 돼지불고기를 취급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 내 우수한 먹거리를 밀키트화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는 운영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밀키트 사업 선정 대상자에 한해 장비 지원사업과 판매 등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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