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4년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 사업 신청

1월 31일까지 읍면 산업팀으로 신청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채소, 꽃, 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스마트팜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 사업’ 신청을 받는다.

 

본 사업은 스마트팜 시설 보급 및 컨설팅, 시설원예 현대화, 에너지 절감 시설 등 3개 사업으로 구분된다.

 

신청 자격은 고정식 재배시설에서 채소, 꽃, 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신청일 기준 경영정보 등록 기간이 1년 이상인 농업인이다.

 

각 사업은 온·습도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여 작물 생육의 최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기계·설비를 지원하고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른 시장 개방화에 대응하여 원예작물의 품질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하며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업인의 부담 경감을 위한 에너지 절감 자재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스마트팜 시설 보급 및 컨설팅 사업’은 시설원예 분야 ICT 시설 장비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외부 풍속·조도 및 실내 온·습도 등의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 장비, CCTV 등 영상 모니터링 장비, 환풍기, 보온커튼, 강우 및 양액 재배시설 등을 통제하는 제어 장비, 종합된 정보를 분석하는 정보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이번 신청 시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며 사업 완료 후 설치·점검 컨설팅까지 받은 후에야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컨설팅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은 기존 보유하고 있는 고정식 시설의 측고 인상, 양액 재배시설 등의 관수·관비 시설, 자동개폐기 등의 환경관리 시설 등을 지원하며 레일카, 파쇄기 등의 부가 시설도 지원한다.

 

‘에너지 절감 시설 사업’은 다겹보온커튼, 자동 보온덮개, 순환식 수막 재배시설 등을 지원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은 약 7억 원을 1회 추경에 편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보조 55%, 자담 45% 지원사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월 31일까지 해당 농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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