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소득이 높은 부유 농촌” 실현과 화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도 농촌진흥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4개 분야(역량개발, 농촌자원, 식량작물, 원예작물) 15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10억 7천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4-H회원 영농 정착 시범, 청년 농업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 신규농업인(귀농) 현장실습 교육 지원,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시범, 농산물 가공 상품 친환경 패키징 개발 시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논 이용 콩-보리(맥류) 이모작 작부체계 실증, 고품질 체리 생산 과원 비가림 설치 시범, 새로운 소득 과수 대추 재배 기반 조성 시범사업 등이다.
화순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 관련 단체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사업 신청 요건을 갖추어 신청 기간 내(2024년 1월 8일 ~ 2024년 2월 2일)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농업기술센터나 해당 지역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화순군청 및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2024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신청 공고’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대상자는 사업별 현지 실태조사 및 화순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군 대표 특화작목 육성 지원, 청년 농업인 육성 등 미래 화순농업 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 사업과 더불어, 차별화된 특산품 육성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